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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확신을 뒤흔드는 방법

  • 작성자 사진: jongdoo park
    jongdoo park
  • 2024년 10월 16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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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있는 그대로 본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해본 사람은 알것이다.


꽃의 아름다운 색깔은 가시광선만을 볼줄 아는 우리의 눈에 의해서 보여진 결과를 뇌가 인식하는것일 뿐이다.

적록 색맹인 사슴에게는 빨간 장미가 우리가 보는것과는 다르게 보인다.

이렇듯 사물을 볼때 각자 처해진 사정에 따라서 달리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수사와 재판을 끌고 가는 그들의 시선에서 영상을 봐야한다.

"수사와 재판을 이끌고 가는 사람들 눈에는 사람의 행동을 먼저 보는 경향이 있다"

이 가설이 맞고 틀리고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자 하는것은 아니다.

다만, 경험에 의하면 그들은 인간의 행위가 법을 위반하는 상태를 만드냐 아니냐에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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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졌나? 실수로 그랬나? 회피할 가능성이 있었나?

불이 난 원인이 저 사람의 행위에 기인하였나? 화재의 결과와 저 사람의 행위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있을까? 잘못했다고 책임을 지우는게 합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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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질문을 던지다가 어느 한부분에서 유죄라는 확신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이 솟구친다.

바로! 지금! 이 순간! 형사사건을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게된다.


그들은 믿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 사실을 믿기 시작한다.

자신의 생각이 맞는지를 검증하겠다는 핑계로 다른 조사관(?)에게 물어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기에 이른다. 그러면서 확신은 점점 더 강해진다.


사실....사람들이 어떤 책을 좋아해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베스트셀러라고 하니 베스트셀러가 되는 경우가 있다.


우리는 그들이 믿고 있는 확신에 금을 가게 해야한다.

논리구조를 파악하고 그 논리구조에 반박할 자료를 시각적으로 준비해야한다.

그들은 그 자료를 눈으로 목도하는 순간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된다.


무죄라는것은 그들의 확신에 금이 갔을때가 시작점이다.

우리는 그들이 믿고 있는 사실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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