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가 있는데 굳이 아이앤트리를 찾은 이유?
- jongdoo park
- 2024년 4월 9일
- 1분 분량

[ 소송이라는 전투에 나가는 분들에게 최고의 무기를 장착해주는 모팔모 같은 사람이 필요해]
세금 관련해서 세무회계사무실과 전화통화하다가 이런말을 듣게 되었다.
"아니~거래처가 대부분 법무법인, 변호사라서 감정비용 떼일 우려가 적어서 좋겠어요"
그렇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대부분의 영상분석 고객이 법무법인, 변호사님이었다. 일부 개인고객들이 있으시긴 하지만 주된 고객은 법조인이었다.
이러한 법조인들이 국과수가 있음에도 아이앤트리와 같은 영상분석 업체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참담한 현실을 이야기 하기전에 한숨 돌리고 비가 오는 창밖을 바라본다.
저번달에 성추행 관련해서 영상분석을 의뢰한 고객의 말을 빌리자면,
"CCTV를 건성으로 보는건지 아니면 하기가 싫은건지 내 눈에도 보이는것을 자꾸 안보인다고 감정을 하더라. 그리고 대검도 그렇고 경찰 영상분석도 그렇고 종이 4~5장짜리 감정서로 한사람 인생 절단낼거 같더라. 나도 무기가 없이는 방어가 안되겠더라고! 소송에 휘말리니까 꼭 레슬링대회 같애.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내가 힘없으면 지는거야. 그래서 지기 싫어서 아이앤트리에 영상분석 의뢰 했잖아."
국과수는 개인의 의뢰는 받아주지 않는다. 수사기관의 의뢰를 받아서 진행하는데 우리나라의 국과수에서 처리해야될 영상분석이 너무나도 많다. 물론 경찰도 대검도 똑같을 것이다.
국민의 눈높이는 너무 높아져 있는데 국과수의 감정시스템이 따라가지 못하는거 같다. 과중한 업무에 따라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포기할것인가? 대다수 포기하지 않은 고객들이 영상분석업체를 찾아 준다.
가격이 고민되나요? 그래서 하지 않을것인가요? 다들 그런 고민에 빠지는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미 감정을 진행했던 고객들은 가격을 뛰어넘는 가치가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왜냐면....
영상분석이라는것이 전투에 출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무기를 장착해주는것이기 때문이다.
인생을 걸고 소송을 하시는분들도 있고 패소할 경우에 인생에 크나큰 타격을 받는 고객도 있다.
그러한 상황에 있는 고객들에게는 늘 그렇게 말한다.
"고객님 명예를 살리는데 비용을 고려할것이 아니라 최고의 기술력이 있는지 여부를 고려해야 합니다."
청동검을 만든 모팔모가 그러하였듯이 우린 최고의 기술력으로 억울한 분들이 좋은 무기를 들고 전투에 참여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